민경욱 의원, ‘송도 워터프런트,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17일(금) 오후 2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송도 워터프런트,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민경욱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수로로 연결하고, 주위 경관을 조성하여 주민친화적인 친수해양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명 ‘워터프런트’ 사업의 추진현황과 조성방안, 그리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계획총괄과 홍종대 과장의 ‘워터프런트 사업추진계획 및 경과보고’ 와 김홍규 연세대 교수의 ‘송도 워터프런트,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왜 송도 워터프런트인가?’ 발제 후 천준호 인천시청 재정기획관, 정창일 인천시의회 예결위원회 부위원장, 기윤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강도윤 에이엔에프 대표,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 우승범 인하대학교 교수, 김경배 인하대학교 교수, 정종택 전)한국마리나산업협회 회장, 조형규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경욱 의원은 “내년 10월 1단계 착공 시기가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의위에서 타당성 조사 재실시 처분을 받는 등 주민들께서 추진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며 “워터프런트는 송도국제도시 최대 현안이고 주민 여러분의 열망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효성 있고 획기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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