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구라가 지난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신드롬맨’ 이후, KBS에 다시 한 번 발을 들인다. KBS2에서 지난 14년간 자리를 지켰던 ‘비타민’의 뒤를 이어, 방송될 예정인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 (이하 속.보.人)에서 박은영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인 것.
‘속.보.人’은 우리 주변에 궁금한 사람들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사연이나 의문점을 가진 출연자의 일상을 통해 심리를 분석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KBS2의 신규 교양 프로그램이다.
그간 tvN ‘화성인 바이러스’나 SBS ‘동상이몽’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양각색의 일반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속이야기를 끌어내는 능력을 검증 받은 MC 김구라는 ‘속.보.人’에 가장 최적화된 MC라는 것이 제작진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도무지 속마음을 알 길이 없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는 KBS2를 통해 오는 4월 13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