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치매 관리 사업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세종시광역치매센터(조치원읍 세종시립의원 3층)가 3월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역치매센터는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과 5명의 전문인력(노인보건전문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을 배치하고 지역의 치매예방관리 중심 기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현재 세종시 치매 추정환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69명, 경도인지장애 추정환자 수는 6,598명으로 10년 뒤엔 환자 수가 4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지난 해 세종시립의원을 노인성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하고 치매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전담하는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