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 세종시 공공기관 힘 모은다

 ▲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14일 학교폭력 대책 회의가 진행됐다. (사진= 세종시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14일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관련기관으로부터 추진실적과 올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보고받고 심의 의결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대책으로 학교폭력 대응 안전인프라 확충,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등 10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으로 26개 실천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최근 학교폭력을 유발하는 유해환경이 증가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불안과 분쟁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전 사회적 대응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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