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미래성장 농산업 육성 위해 593억원 투자

2017-03-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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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 첨단 ICT 시설원예육성, 신품종 고품질 과수산업 육성 및 정예농업인력 육성 등으로 FTA대응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7년 농업정책분야에 59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농업정책분야 16개, 농업인력 및 귀농귀촌육성 23개, 식량산업육성 40개, 친환경농업육성 20개, 첨단원예특작부문 25개 사업으로 전체 124개 분야 사업에 중점 투자해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과 농업농촌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기반구축 지원 사업비 84억원, 농업재해 및 수급불안 등 영농불안 해소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등 농업경영 안정시스템 강화 사업비 22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쌀 관세화에 대응한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 상주쌀 경쟁력제고를 위한 사업비 103억원, 자연순환형 농업을 토대로 다양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5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 FTA 시장개방 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등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어려운 농업환경을 농업분야의 첨단산업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산업으로의 농식품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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