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두타면세점은 신한은행과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타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찾은 외화 환전고객에게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본점 할인쿠폰 및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미 두타면세점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외환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두타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했다. 이를 통해 2000여명 이상의 고객이 두타면세점을 찾아 할인 혜택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또한 신한은행 체인지 업 체크카드로 1달러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새로운 고객 유입 경로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업무 제휴를 이뤄낸 바 있다.
두타면세점 조용만 BG(Business Group)장은 “글로벌 외환 서비스를 확대 중인 신한은행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두타면세점을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간의 시너지는 물론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