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EU게이트웨이사무국은 14~1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럽연합(EU) 15개국 42개사가 참가하는 '헬스케어·의료기기 전시상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와 EU 의료기기 업체간 생산·기술·수출입 등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방사선 영상진단기기 회사와 전동식 수술·치료기 업체 각 4곳, 의료용품·소모품 관련 기업 6곳 등 42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내에선 5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상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EU게이트웨이사무국은 "사전에 접수한 1대1 비즈니스 미팅만 450여건에 달한다"며 "이번 행사는 양 지역간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