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수암상가시장 '수암한우야시장'으로 명칭 확정

2017-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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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의 수암상가시장 야시장 명칭이 수암한우야시장( Since 1970)으로 최종 확정됐다.

남구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수암상가시장 야시장의 명칭을 접수받아 총 103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명칭을 수암한우야시장(Since 1970)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의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된 1명에겐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에게도 각각 5만원,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남구청 관계자는"“전 세계적으로 그 지역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이 관광마케팅의 트랜드인 만큼 1970년에 형성된 수암시장의 역사와 야시장의 기본 컨셉인 한우 스토리를 잘 접목시킨 것이 높이 평가돼 최종 야시장 명칭으로 수암한우야시장( Since 1970)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암한우야시장( Since 1970)은 4월 말 개장 예정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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