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정책보험 농가 부담 줄이고, 보장은 확대

2017-03-13 10:31
  • 글자크기 설정

- 영농 철 앞두고 가입 열기 후끈

▲청양군 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7년부터 보험료 지원이 확대되고 보장내용이 강화된 각종 농업정책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 영농 철을 맞아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농업정책보험 가입 열기가 뜨겁다.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은 올해부터 지방비가 추가 지원돼 자부담 비율이 50%에서 20%로 대폭 경감됐다.

 또 보험료가 지원되는 대인배상 보장항목을 단순화하고 자동차 사고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농기계상해특약도 신설됐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시설물 피해 등을 보장하는데 청양군은 올해부터 군비 지원을 확대해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췄다.

 또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국비 및 지방비로 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올해부터 가입 상한 연령이 종전 84세에서 87세로 상향됐다.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농협 및 NH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