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협력행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협업 우수기관 가운데 협업과제에 적극 참여하고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로서 파주시 독서바람 열차는 지난 해 1월 30일 개통 이후 1년여 만에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책과 독서의 가치 확산과 전 국민의 독서율을 제고하고자 관계 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열차 안에서 진행하는 북콘서트는 11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독서바람 열차는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별난 독서캠핑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경의선책거리, 출판도시까지 확대 연계해 책 읽는 도시 파주를 넘어 전국에 독서바람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