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내 귀에 캔디 2' 홍삼이 이준기를 사로잡은 바니바니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 2'에서는 한류스타 이준기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캔디와 달콤한 통화를 했다.
이준기는 첫 통화를 하자마자 "목소리가 정말 예쁘시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바니바니는 "전화 목소리랑 작품 목소리랑 다르지 않다"며 그의 정체를 눈치챈 듯 이야기했다.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던 이준기는 다시 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거 재미있네 연애하는 것 같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두오모 성당에 올라가 경치를 감상한 뒤 영상통화를 통해 그곳의 풍경을 바니바니와 공유하면서 "기회가 되면 같이 올라와주겠니?"라고 말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한편 '내귀에 캔디2' 이준기와 통화한 캔디가 박민영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누리꾼들은 캔디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 박민영이라고 추측하며 박민영 인스타그램에 "언니 바로 알아봤어요!!", "캔디 딱 보자 알았어요!!",, "예능 출연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