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싱가포르·홍콩 투자유치 추진

2017-03-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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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중화권 지역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싱가포르,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서 오는 13∼15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18개 기관이 참석하는 통합 IR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IR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 국부펀드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지역개발사업,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매물 등을 설명·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IR을 통해 발굴한 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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