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0일 문화예술화관에서 2017년 논산시민아카데미의 첫 문을 열었다.
논산시민아카데미는 사람과의 소통, 꿈을 이야기 하고,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해 주민들의 자아실현욕구를 충족하고, 주민역량을 제고해 ‘언제, 어디서나, 누군든지 배울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민아카데미는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논산시민아카데미는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4.14) △최형만 개그맨(5. 12) △고미숙 고전평론가(6.9)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7.14)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8.11) △강원국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9.8) △강성태 공부의 신(10.13) △공지영 소설가(11.10) △용혜원 시인(12.8)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아카데미가 평생학습도시 논산의 자랑이 되도록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소통하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얻고, 따뜻한 행복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