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이 다음달 11일 오후 1시 계룡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진행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사회자 송해의 막힘없는 입담과 맛깔 나는 진행 아래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 경연,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민체전 T/F팀 및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oute@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의 경우 제출 시 반드시 접수 확인 전화가 필요하며, 예심신청 서식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계룡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예심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부터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노래 실력과 춤 등 장기를 심사해 본선 무대에 진출할 15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홍묵 시장은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계룡시민과 함께 경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시민 여러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민체전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기 가수 박상철, 홍진영, 신유, 지원이, 김지원이 출연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은 오는 4월 중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