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젊은 사람들의 도시는 어딜까?

2017-03-1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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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장 젊은 도시' 평균연령 36.8세… 전국 평균보다 4.2세 낮은 것으로 '집계'

 ▲ 세종지역 지역별 인구 현황 그래픽. (세종시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궂히고 있다.

2016년 주민등록인구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세종시의 평균 연령은 36.8세로 전국 평균 연령인 41세보다 4.2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50대 미만의 인구가 전체의 72.9%에 달해 전국 평균인 65.1%보다 7.8% 포인트 높은 것을 나타났다.

또, 신도심 거주 인구의 평균 연령은 32세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왔다.

전체 인구 구조를 살펴보면 유소년 인구(0~14세)가 4만9714명으로 전체인구의 20.2%, 생산 가능인구(15~64세)가 17만2857명으로 70.0%, 고령 인구(65세 이상)가 2만4222명으로 9.8%를 차지했다.

주민등록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24만6793명으로, 2015년 21만4364명보다 3만2429명(15.1%)이 증가했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9만4343세대로 2015년 8만1806세대보다 1만2537세대가 증가했으며 세대 당 인구는 2.62명이다.

인구와 세대가 대폭 증가한 지역은 신도심으로 2015년 대비 3만1296명(27.1%)이 증가했다. 이는 계속된 아파트 건설로 전입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별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아름동(5만907명), 조치원읍(4만7524명), 한솔동(3만4566명), 도담동(3만1477명) 순이다.

이와 관련, 주민등록인구 통계는 세종시 홈페이지 세종통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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