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SK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 중이다.
SK·대우·포스코건설이 안산 군자주공6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3층~지상35층, 2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 등 총 9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가 오는 2021년까지 개통되며, 서울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와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원일초등학교와 관산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안산서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선일중학교·관산중학교·원곡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선부공원과 관산공원·다이아몬드광장·화랑유원지·화랑저수지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재래시장과 홈플러스·하나로마트·한도병원 등 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안산 라프리모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재건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건폐율(14%)을 적용 받았다. 단지 내에는 1km에 이르는 산책길과 테마형·유아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내부에는 전 세대 자녀방에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화장대(59㎡B타입 제외)와 드레스룸(59㎡타입 제외)이 설치돼 넓은 수납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59㎡A와 74㎡A타입에는 주방과 다이이닝, 거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트인 설계가 적용됐다. 99㎡타입에는 개방감을 강조한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또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출입문 근처에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영상이 녹화되는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홈네트워크와 전열 교환형 세대환기 시스템, 온도조절 시스템이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1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