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예능프로 촬영지로 '각광'...간접 효과 '톡톡'

2017-03-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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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와 E채널 '식식한 소녀들'의 촬영지로 통영이 방송되었다.[사진=통영시]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통영시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통영이 방송된후 간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와 E채널 '식식한 소녀들'의 촬영지로 통영이 방송되었으며 올해 초 KBS, SBS, MBC 등의 시사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서피랑 등이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지난달에는 KBS 주말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 통영이 3주간 방송되면서 케이블카, 서피랑, 이순신공원, 제승당, 달아공원 등이 집중 홍보됐다.

특히, 지난달 10일 스카이라인 통영루지 개장과 함께 TVN ‘프리한 19’, TJB '화첩기행, KNN '여기는정보센터', KBS 'VJ특공대' 등에 지난달 2월에 개장한 스카이라인 통영루지관련 방송취재도 줄을 잇고 있어 루지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더트래블, 여행스케치, 더클래스’등 각종 여행매거진의 취재도 계속 이어져 홍보효과를 더해가고 있다.

통영시관계자는 "지난해 2월 관광마케팅과가 신설되면서 통영 관광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글로벌 힐링 관광도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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