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봄철 식중독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4일간 일반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횟집, 김밥집, 육회취급업소 등 14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중독 예방홍보, 자율적인 위생관리 유도 및 행정지도를 통해 관련규정을 잘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료를 포함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건강진단 실시,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부엽 상주시보건소장은 “상주시민 모두가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 익혀먹기 · 끓여먹기’ 실천으로 식중독예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