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광수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진우는 일일 드라마 특성 상 쉬는 날이 거의 없는 상황임에도 최근 헌혈의 집을 찾아 현혈을 하는 정성을 보였다. 그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 왔다. 이번 헌혈은 16번째로 헌혈증 역시 모두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우는 “헌혈은 작지만 값진 봉사라 생각된다. 또 헌혈증 30개를 모으면 은장을, 50개를 모으면 금장을 준다기에 꼭 받고 싶었다”는 귀여운 헌혈 계기를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에 어머니가 수술하면서 나 역시 헌혈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 동안 내 헌혈증이 이렇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졌겠구나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는 2016년 단막극 ‘퍽’ ‘전설의 셔틀’ 주연을 맡으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헌혈 사진을 올린 김진우의 인스타그램을 찾은 팬들은 “진짜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 나도 동참하겠다” “잘 생기고 이쁜 짓까지 다하네요”라며 응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