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미씨드 좋다고 그리 광고를 하더니…"(ysc**), "아미씨드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었는데…어디 제품인가요?"(shi**), "어떻게 재배하면 아미씨드에 카드뮴이 생기는 거죠?"(ysy**), "진짜 언론은 각성해야 한다. 좋다고 광고를 그렇게 해대고 카드뮴 얘기는 왜 하나도 없었는지?"(joo**)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곡물류 8종 42개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검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검사 결과에 따르면 아마씨드 6개 제품에서 검출된 카드뮴(중금속의 일종)은 0.246~0.560㎎/㎏이다. 이는 타 곡물보다 높은 수치다.
아마씨드는 식품의 기준·규격상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돼 카드뮴에 대한 기준이 없다. 이 카드뮴에 반복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폐가 손상되거나 이타이이타이병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