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세계 2위 인국 국가인 인도와 문화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 등 인도방문단은 아요디아가 속한 UP주 하리움문화부차관을 만나, 한-인도 문화 교류 증진과 허왕후 신행길 축제를 논의하고, 세갈 관광부 차관과는 기념공원 조성공사와 IT산업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경제교류를 논의했다고 8일 김해시는 밝혔다
하리움 차관은 김해의 대표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이 등재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타지마할 모형을 선물했고, 주정부 산하 아요디아 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촬영진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허 시장을 인터뷰 하는 등 현지에서의 관심도 높았다.
한편, 김해시 방문단은 왕궁 만찬자리에서는 아요디아 왕손 후예인 미쉬라를 만나 김해와 아요디아의 돈독한 관계 유지와 관광객 유치도 협의하는 등 인도와의 교류확대를 위해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