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사단법인 창무예술원(이사장 김매자)은 지난 7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3에서 지역무용예술활성화 및 무용콘텐츠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 무용예술의 명품화,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활용 ▲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17 창무 국제 무용 콩쿠르'가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8월에는 '제23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의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마포아트센터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은 “우리 창무회는 이화 대학을 주축으로 했던 1기 시절과 40주년을 맞은 작년까지의 2기를 지나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창무예술원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3기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