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역과 프랑스 리옹역 '자매결연'

한병근 서울역장(왼쪽 세번째)과 보나르 발레리 프랑스 리옹역장(오른쪽 세번째)이 7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자매결연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서울역과 프랑스 리옹역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7일 서울역과 프랑스 리옹역의 자매결연 현판식 행사를 서울역 맞이방에서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병근 서울역장과 보나르 발레리(Bonnard Val'rie) 리옹역장을 비롯한 코레일, 프랑스 국유철도 SNCF, 주한프랑스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4월 코레일 서울역과 SNCF 파리 리옹역간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관련기사

• 백원국 차관 "GTX-A 운정~서울역 구간 연말 개통 가시화...적기 개통 만전"
• 신한은행 서울역·논현동에 '외화 ATM' 도입…"10종 수령 가능"

리옹역은 하루 평균 597회의 열차가 운행되고 37만 명이 이용하는 프랑스의 대표 역 가운데 하나다.

서울역과 리옹역측은 역사 운영관리와 고객 응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직원의 연간 정기교류를 시행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