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천만송이 연꽃에 취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그 시작을 알렸다.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우)는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부여서동연꽃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체험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제안 공모는 축제장을 찾는 100만 관광객들에게 흥미 있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국적인 명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 서동공원에서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와 천만송이 연꽃으로 어우러진 빛의 향연으로 펼쳐질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백제의 역사, 문화,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주요 공모분야에는 가족단위 체험종목과 연(蓮)과 마(薯)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여 부여군 문화축제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접수된 공모안에 대하여 자체 심의를 거친 후 개별통보하고, 부여서동연꽃축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 체험프로그램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부여서동연꽃축제.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부여군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