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아주경제가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아프리카 전문가로 알려진 이진상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한국아프리카학회 회장)와 한국의 발전 모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한국에서 연구과정을 밟고 있는 원두우센 키풀루 월더미카일 (Wondwossen Kiflu Woldemichael) 前 에티오피아 교육부 차관을 초청해 아프리카의 '새로운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미래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알려진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기술 및 교육수준도 높아지면서 대륙의 발전은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인도,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들도 진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진출은 빈약한 수준이다. 일부에서는 이제 한국 기업은 중국과 미국 일변도의 무역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관심에 비해 아직 우리에겐 충분한 정보나 관련자료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아프리카라는 새롭지만 낯선 시장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아주경제는 3월7일부터 10회에 걸쳐 매주 아프리카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특집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