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7-03-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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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2016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정리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노력한 결과다.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는 과년도 징수율, 현년도 징수율, 과년도 결손처분율, 과년도 도세 징수율, 체납처분 등에 대한 업무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채권추심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현장징수 독려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와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반 주야간 상시 운영, 압류부동산 공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예금·보험 압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356억원 중 45.2%인 16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의식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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