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살며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 참여는 독거어르신과 방문간호사, 자원봉사자가 신생아 및 조산아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주 1회 경로당에 모여 총 34개의 모자를 완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늘을 잡고 뜨개질을 하니 재미있고 아기들이 내가 만든 모자를 써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다리가 불편해서 보건소까지 다니기가 어려운데 직접 오셔서 건강관리도 해주고… 매번 도움만 받았는데 나도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