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유플랜 도입한 '다이렉트 유학생보험' 인기

2017-03-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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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화재는 가입자가 직접 원하는 담보와 금액을 설정할 수 있는 다이렉트 유학생보험(글로벌케어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본인에게 필요한 보험담보와 가입금액을 직접 선택할 수있는 '자유플랜'을 도입했다.
기존의 인터넷보험들은 보험회사에서 제시하는 고정된 플랜을 선택해야했지만 자유플랜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담보와 가입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20% 저렴하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보험금 청구도 모바일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서은희 인터넷장기일반영업부장은 "유학생의 경우, 국가나 지역, 학교에 따라 유학생에게 요구되는 보험조건들이 다양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필수"라며 "보험회사가 제시하는 소수의 플랜으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유플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실제 반응도 좋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생보험은 2014년 2억원, 2015년 8억원, 지난해 16억원으로 매출이 3년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어에서 손쉽게 검색 및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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