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박원순 복심' 하승창 영입

2017-03-07 08:49
  • 글자크기 설정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진='더문캠' 제공 ]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복심으로 꼽히는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7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

하 전 부시장은 문 전 대표의 캠프인 '더문캠'에서 '사회혁신위원회'(가칭)의 좌장 역할을 맡아 인재 풀을 형성하고 사회 혁신을 위한 정책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의 주요 역점 사업과 정책 일부를 '더문캠'이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하 전 부시장은 박 시장과 함께 서울시의 각종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왔다.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 선거에서 총괄을 맡길 정도로 박 시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5일 하 전 부시장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6일 퇴임식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