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주에 국토교통부가 「2017년도 저상버스 국고보조금 배분내역」을 확정함에 따라 결정됐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 도입되는 저상버스는 전체(755대)의 41.1%인 310대로 광역 지자체 중 저상버스 도입대수가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184대), 대구시(69대), 부산시(32대), 대전시(30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강원도, 충청남도(각 2대)는 최하위였다.
홍철호 의원은 “이번 저상버스 확충으로 김포가 사통팔달의 교통모범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강신도시와 김포 북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시도별 저상버스 국고보조금 배분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