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글로벌 가정용품 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 테팔은 초미세먼지부터 포름알데히드까지 제거하는 대용량 쾌속 공기청정기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는 기존 테팔의 인텐스 퓨어 에어 제품 라인에 비해 훨씬 강력해진 성능을 갖췄다. 터보 모드 선택 시 실내 공기를 초고속으로 정화시킬 수 있어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고, 표준 사용 면적이 63.4m²(약 19평)까지 지원돼 넓은 거실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우선 프리필터가 큰 먼지, 머리카락 등을 걸러내고, 탈취필터로 유기화합물(VOCs), 담배연기, 악취 등을 제거한다. 그 다음 헤파필터로 초미세먼지,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 알레르기 등을 걸러낸 뒤, 마지막에 나노캡쳐 필터가 포름알데히드를 영구적으로 제거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바꿔준다.
테팔 관계자는 “포름알데히드의 장기적인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주목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와 프랑스 원자력연구원에서 10년 이상 공동연구를 해 왔다”며 “이를 통해 포름알데히드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세계특허 기술인 나노캡쳐 기술을 적용한 ‘나노캡쳐 필터’를 모든 공기청정기에 적용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