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요 사업계획 '사전 검토항목 제도화' 추진

2017-03-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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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경기 평택시가 주요 사업계획에 따른 '사전 검토항목 제도화'를 운영하기로 했다. 

6일 평택시에 따르면 사전 검토항목 제도화는 정부 3.0 주요 시책 일환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의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실무부서 공직자들은 앞으로 각종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사전 검토 항목 점검결과를 첨부해 결재권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상은 시민참여와 전문가 자문, 협업, 갈등, 안전 등 총 8개 항목이며, 또 운영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직원들 의견, 효과성, 항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사항을 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사전 검토제의 운영으로 행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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