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료 접종

2017-03-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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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2004년, 2005년 출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2회)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39세 미만의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을 진단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이 늦을 경우는 수술을 받아야해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성 접촉이 있기 전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반응이 더 높고 무엇보다 암 발병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현재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과 여성청소년 건강 상담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33곳이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접종관련 정보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평생 한가지 암은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0이라며 "반드시 접종을 실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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