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충남지역 종합건설업을 대표하는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박해상 회장을 비롯한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침체되고 있는 건설 산업의 현실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박해상 회장은 “사업 규모에 맞는 적정공사비가 반영되도록 예산을 배정하고, 대형공사의 분리발주와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지역제한과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