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인천지하철1호선 테크로파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7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패션, 문화공간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종합쇼핑타운으로, 지하3층 지상 2~6층 4개동 규모로 200여개 입주업체에서 1,000여명의 직원을 신규채용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의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시행사인 ㈜에스디프런티어와 이 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여성의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4.2%로 여전히 전국평균 3.3% 대비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2.2%로 전국평균 51.4%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에 인천시는 새로운 여성일자리 발굴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2일 개소한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과 7개의 여성 새일센터를 통해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여성일자리 지원 및 고용확대를 노력한 결과 경력단절 여성이 2015년도 12만1000명에서 2016년도 11만4000명으로 7000여명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도 인천시에서는 여성 릴레이 박람회, 새일여성 인턴십,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경험을 한 여성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걸맞는 맞춤형 취업기회 제공으로 취업의 꿈을 이루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식이 인천의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일자리를 찾는 많은 여성들에게 경제활동 참여의지와 고용확대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