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4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된 법인지방소득세가 기존보다 신고방법이 복잡해져 신고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신고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산지방세무사회와 협의해 세무대리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주관하는 법인세 교육과 함께 이뤄진다. 법인지방소득세 개정사항과 주요 오류 사례를 설명하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안내책자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소득세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설명회를 원하는 법인은 10인 이상의 법인 세무 담당자가 모여 울산시 세정담당관실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