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한다

2017-03-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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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신도심 지역 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투입되고, 불법광고물 위탁 용역 단속반원과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 등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를 중점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단속 중점 대상은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과 아파트 분양 현수막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유해광고물 등이다.

일제 정비기간 중에는 학교 주변은 1일 1회 순찰과 정비활동을 시행하고, 생활권별 기간을 정해 담당 공무원과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이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주식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학교 주변 불법현수막 등은 학생 통학 안전에 위협이 되는 만큼, 현수막 게시 등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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