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은 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별도의 공천관리위원회를 두지 않고 윤리위에서 공천신청자 자격을 심사해 결격 사유가 없으면 모두 경선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이번 결정의 취지다.
초대 윤리위원장에는 3선의 여상규(사천·남해·하동) 의원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은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정권 전 의원이 맡았다.
도당은 “모두에게 경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이 후보자를 공천하는 100% 상향식 공천으로 창당과정에서 약속한 공천개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