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이 지진 난 다음 2~3일 뒤에 경주 지진 일어난다. 날짜를 보면 그렇다. 그러니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 그러므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다"(jun**), "경주에 지진 자주 일어나는 이유가 뭐지?"(man**), "어제는 김천에서 오늘 새벽에는 경주, 그리고 아침에는 강원 동해에서 약간의 지진. 그래도 너무 자주 일어나는 거 아냐?"(nou**), "원래 지진이 이만큼 많이 발생했던 거야? 아님 경주 지진 후 많이 발생하는 거야? 불안하다"(khm**), "후쿠시마 지진은 1주일 만에 여진이 끝났다. 하지만 경주 대지진의 여진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끝나지 않는다"(hea**)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9월 12일 경주 강진의 여진이라며 시설물 등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