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90만 명 촛불시민 행진 시작…“박근혜가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열었다. [사진=최신형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제19차 촛불집회에 90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촛불 시민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점으로 청와대와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앞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열었다.

촛불 시민들은 이날 헌재를 향해 “박 대통령 탄핵이 반드시 인용돼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면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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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연인원(누적 인원) 90만 명 이상이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