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기준으로는 9억20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억위안을 넘어섰고, 당기순이익도 1억7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3.5%, 64.5%, 79.4%씩 수직 상승했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 이후 실적을 통해 차이나리스크를 해소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웰의 실적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편입한 신에너지사업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5월부터 납품을 진행한 전기차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제어기 등의 ‘신에너지사업’ 부문 매출액은 545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매출의 33.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