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대유위니아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김치냉장고 안전 점검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3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0년 이상(2005년 9월 이전)된 김치냉장고 딤채를 사용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치냉장고 등 전력을 사용하는 일부 가전제품은 오래 사용할 경우 부품이나 전기 배선의 절연 성능이 떨어지고 내부에 먼지가 쌓여 누전이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대유위니아는 적극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4년 전부터 김치냉장고 무상 점검 서비스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유위니아가 진행하고 있는 ‘김치냉장고 무상클린 서비스’의 일환이다.
대유위니아는 안전점검 공동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유위니아 공식 홈페이지 내 캠페인 소개 글 게시, 고객 대상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사업부장은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김치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무상클린 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올해에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김치냉장고 무상점검 및 안전한 사용법 소개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딤채(2005년 9월 이전) 사용 고객 중 오는 3월 31일까지 딤채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전자랜드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구형 모델을 반납하면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