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쓰러졌던 순간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 있는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토레스는 베르간티뇨스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혔다.
응급조치에도 의식을 찾지 못하던 토레스는 병원으로 옮겨진 후 의식을 되찾아 한시름 놓게 됐다.
이날 아찔한 상황에 네티즌들은 "예전에 몰리나 기절때도 응급처치가 잘되어 지금까지 선수생활 잘하고 있으니 토레스 선수도 쾌차하여 좋은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응급처치한 선수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블****)" "제발…건강하게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ㅠ 토레스 힘내세요!!!(mc****)"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겠고 선수들이 토레스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도 알게된 영상이네요.. 깨어나셨다니 다행이네요 빠른 완쾌 바랍니다(아****)" 등 댓글로 토레스 건강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