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순천향대가 오는 3일까지 열리는 새내기 오리엔테이션기간을 이용해 교내 유니토피아관 앞에 5개의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이곳에 학생들이 몰려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5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면서 대학측의 세심한 배려에 학생들이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오리엔테이션 만족도 조사에서 ‘학식’에 대한 만족도가 약한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이 대기하는 식사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도입, 새내기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콘텐츠학과 새내기 김한별(여,17학번) 학생은 “비로소 대학생이라는 기분을 살릴 수 있도록 대학측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라며 만족해 했다.
또, 특수교육과 새내기 박 모 학생은 “고교생때에 교문밖에서 츄러스를 파는 일은 많았는데, 대학 캠퍼스내에서는 처음 접하는 문화라서 새내기를 환영한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대학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식에 준하는 메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