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 회장, 제27대 대한건설협회장 취임

2017-03-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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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와 적극적 소통 통해 업계 애로 해소에 총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이 2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일 서울 논현동에 소재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관계 주요인사와 건설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유주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유주현 회장은 작년 12월 29일 '2016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3월 1일을 임기 시작으로 3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

유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설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이뤄 내는데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 회장은 경기 안양 출신으로 신한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협회 제17대~21대 대의원, 제18·19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감사, 회원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규제 개선, 회원 서비스 개선 등과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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