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이현 대표)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물가상승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키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펀드(이하 펀드)를 NH농협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펀드의 주요투자대상은 변동금리대출채권인 ‘시니어론’과 ‘물가연동국채’며 이와 관련된 자산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이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물가상승이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경우 고정금리로 발행된 일반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면서 “하지만 이번 펀드는 변동금리대출채권과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해 반대로 수익이 상승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회복세가 뚜렷한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 및 물가인상 압력이 강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키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펀드는 2월 27일부터 NH농협은행 전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환헤지형, 환노출형 두 가지 유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보수는 가입한 클래스에 따라 최소 연 0.29% 최고 0.89% 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