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2017-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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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7년도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하여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오는 3월 13일부터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이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시민 등으로 산업장 안전보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 강의내용은 안전문화에 대한 기본 마인드 함양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 개념과 재해사례, 커뮤니케이션 스킬, 산업장 현장견학 등으로 산업장 안전과 이에 대한 우리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는 앞으로 안전보건교육 활동에 임하는 강사들에게 소명의식과 동기부여를 심어줄 것으로 한층 기대가 모이고 있다.

3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가 배출되면 다양한 국적의 강사양성 확보로 외국인 고용 산업장과 위험 노출이 많은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안전보건교육과 통역 지원을 할 수 있다. 또한, 재해 예방활동,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재해 안전 캠페인 활동 등을 지역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궁극적으로는 시흥스마트허브 산업장 전체의 안전문화 확산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과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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