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3월 화이트데이 콘서트 ‘봄날의 꿈’으로 내한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로맨스(Romance)’ 등의 대표곡들과 함께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풀 오케스트라 편성과 달리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에 관객들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피아노 솔로 무대와 콰르텟과 함께 하는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유키 구라모토는 “희망, 배려, 따뜻한 마음이 영원하기를 바라고 그 마음이 내 음악을 통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의 첫 내한 이후 최대 규모의 전국 투어로 3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포함해 12회의 전국 투어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