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예상대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연장을 불승인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교안 정세균 자유당 민주당 모든 책임을 지고 다 내려와라 국민을 우습게 아는 정치인들 당신들은 역사에 나라를 망친 자로 기록될 것이다(ja****)" "황교안은 자신이 저지른 역사적 과오를 그나마 덜어낼 수 있는 기회를 차버렸다. 역적의 무리였음을 스스로 인증한 황교안(no****)" "해야 할 건 아무것도 안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은 골라한다는 점에서 황교안은 이번 정권의 적임자가 분명하군요(le*****)" "황교안은 역사의 죄인!(tr****)" "국민을 호구로 아는구나 황교안 역사 앞에 당신의 이름은 간신배 충견으로 기억될거요(la*****)" "아바타라는 사실 스스로 자인하는군. 기대도 안 했다. 그 밥에 그 나물. 나라 망친 대통령, 방조한 황교안. 부끄러운 역사의 인물들(li*****)" 등 댓글로 이같은 결정을 한 황교안 권한대행을 비난했다.
이후 황교안 권한대행 측은 홍권희 총리실 공보실장을 통해 "오랜 고심 끝에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순실 등 특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의 핵심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이미 기소했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수준으로 수사가 진행돼 특검법에 주요 목적과 취지는 달성되었다고 판단한다"며 특검 연장을 불승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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