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힐링과 희망의 새봄 음악회 개최

2017-02-27 08: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립합창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 천)이 3월 16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 ‘힐링과 희망의 새봄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7년 새봄을 맞이해 풍성한 합창곡들로 준비된 이번 음악회는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 그리고 희망이 담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임한귀의 지휘로 위로가 담긴 아름다운 선율의 한국 합창곡과 Faure-Requiem, Brahms-Nanie 등 유명 합창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1부는 시편42편과 함께 포레의 레퀴엠이 연주된다. 포레의 레퀴엠은 웅장하고 공포스러운 특징을 가진 다른 레퀴엠들과는 달리 영혼에 대한 위로라는 본연의 뜻에 충실한 작품이다.

2부는 브람스가 죽은 친구를 애도하기 위해 작곡한 유명 가곡 nanie와 가슴을 울리는 대표적인 민족노래 흑인영가 등 친숙하고 따듯한 곡이 연주된다.

국립합창단 측은 "이번 공연은 따듯한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